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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. 6. 4. 21:13

오랜만에 티스토리에 글을 남긴다. 

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구나. 봄이었는데 여름이 얼마 남지 않았다.


메르스 때문에 난리인데, 이 상황에 감기에 걸려서 참 힘들다.

참으려해도 터져나오는 기침때문에 주위 사람들의 눈치를 보게 된다.

3일째 내 목소리는 마치 다른 사람인 듯하다.

평소에 전화를 잘 안하시는 아빠가 전화를 하셔서는 감기는 좀 어떠냐고 물으신다.


요즘엔 참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다.

편하게 살자-라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인가.